똥.떵.어.리

검은콩 이야기 2010. 6. 28. 16:35 |


  새벽즈음에 리태가 장판을 사악사악 긁는 소리가 들리길래 '이놈이 뭘 덮으려고 저러나..'하고 무심히 지나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방바닥에 응가 알갱이가 몇 알 굴러다니고 있었다...똥꼬에는 똥덩어리도 하나 달랑달랑 달고서..
  이녀석이 머리카락을 삼켰는지 응가가 머리카락에 매달린채로 똥꼬에서 시계추마냥 달랑달랑ㅎㅎㅎ

'검은콩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마운 방해  (0) 2010.07.03
상처 많은 여자  (0) 2010.07.01
청소기의 등장과 서러운 고양이  (0) 2010.06.26
책상 위의 고양이  (0) 2010.06.22
백신 부작용  (0) 2010.06.19
Posted by 콩벌레요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