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퇴근 후 회식이 있어서 귀가가 늦었다. 10시쯤 집에 왔을텐데 문제는 내가 너무 취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현관을 열고 집에 와서 '리태야 미안해'를 중얼거리며 그 정신에도 샤워를 하고 화장도 깨끗이 지우고 렌즈도 빼고 잤더라. 기억은 안나지만...;;

  그리고 물론 다음날 오후까지 잠을 잤다.
  그래서 리태는 오랜만에 이불에 오줌을 싸놓았다.
  역시 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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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콩벌레요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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