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검은콩 이야기 2010. 8. 24. 01:15 |

  개들이 하도 물고 빨고...는 아니고, 하도 리태의 목덜미를 물어대서 침이 잔뜩 묻는 바람에 우리집 고양이에게서는 개의 냄새가 난다.
  아까는 리태가 주방 창문 틀에 올라가 바깥 구경을 하는데 꼬리가 그만 물을 부어둔 프라이팬에 퐁당 빠져있었다. 이젠 꼬리에서 불고기 냄새도 난다.
Posted by 콩벌레요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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